두산 베어스가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두산은 허경민과 강승호를 내야에 배치하며 롯데전에 나섰습니다.
쇄골 통증을 느끼는 양의지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지만, 가벼운 티배팅을 소화하며 가을 야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두산 선발 곽빈은 시즌 14승을 기록 중이며, 이날 승리하면 원태인과 함께 다승 공동 1위에 오릅니다.
롯데는 박세웅을 선발로 내세워 두산의 승리 저지에 나섭니다.
양 팀의 상대 전적은 롯데가 8승 1무 6패로 앞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