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O리그 정규시즌 막바지, 각 부문 타이틀 주인공이 속속 가려지고 있다.
LG 홍창기는 2년 연속 출루율 1위를 차지하며 꾸준함을 과시했다.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맷 데이비슨(롯데)은 홈런왕에 등극했고, 오스틴 딘(LG)은 타점왕을 차지했다.
롯데 빅터 레이예스는 200안타에 도전하며 안타왕 자리를 노리고 있다.
김도영(KIA)은 141득점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며 득점왕에 올랐고, 장타율 1위까지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투수 부문에서는 NC 카일 하트가 다관왕을 노렸지만, 한 경기 부진으로 평균자책 1위 자리를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KIA 정해영은 31세이브로 데뷔 첫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SSG 노경은은 76경기 출전하며 37홀드로 홀드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