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작은 거인' 김지찬, 발목 부상으로 1군 말소.. 포스트시즌 준비 집중!
삼성 라이온즈의 '작은 거인' 김지찬이 왼쪽 발목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구단 관계자는 김지찬의 상태가 심각하지는 않지만, 남은 정규 시즌 경기가 한 경기 밖에 남지 않아 포스트시즌 준비에 전념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지찬은 올 시즌 135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1푼6리, 3홈런 36타점 102득점 42도루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특히 올 시즌 외야수로 변신한 김지찬은 다재다능함을 선보이며 박진만 감독의 극찬을 받았다.
박진만 감독은 김지찬의 뛰어난 야구 센스와 리드오프로서의 활약에 대해 만족감을 표하며 그의 부재가 아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