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에서 4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괴력을 과시했던 NC 다이노스의 거포 유망주 한재환이 26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드디어 1군 무대에 선발 출전한다.
한재환은 지난 8월 30일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4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2018년 이성규 이후 2번째로 퓨처스리그 4연타석 홈런을 달성한 선수로 이름을 알렸다.
2020년 신인 드래프트 2차 8라운드로 NC에 입단한 한재환은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성장하며 잠재력을 키워왔으며, 이번 1군 데뷔를 통해 그 기량을 증명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공필성 감독대행은 한재환을 두고 '큰 재능을 가진 선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