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지원 예산이 급감해 지역균형발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1189억원이었던 지역특화 산업육성(R&D) 사업 예산이 올해 517억원으로 절반 이상 줄었고, 내년부터 시작되는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R&D) 사업 예산도 216억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예년 대비 30% 수준으로, 자금과 인력, 인프라 부족에 시달리는 지방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이 더욱 위축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정부가 지역 중소기업 R&D 예산을 예년 수준으로 회복시켜 첨단 기술 분야를 선도할 지역 중소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