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저지가 4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막판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습니다.
26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3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이로써 저지는 시즌 57호 홈런을 기록하며 60홈런 달성에 3개만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양키스는 27일 볼티모어전을 마치고 28~30일 피츠버그를 상대로 시즌을 마무리합니다.
저지는 남은 4경기에서 3개의 홈런만 더 추가한다면 2022년 이후 2년 만에 60홈런 고지를 밟게 됩니다.
한편, 양키스는 저지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선발 투수의 부진으로 볼티모어에 7대9로 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