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가 처음으로 '고위 외교관 출신 탈북자'를 상임위원에 임명했습니다.
리일규 전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참사와 류현우 전 쿠웨이트 주재 북한대사관 대사대리가 그 주인공!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월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사에서 탈북민들의 경험을 통일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이번 임명은 이러한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평통은 앞으로 탈북민들의 역량을 통일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탈북민 자문위원 위촉과 간부위원 임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