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가 2024년 국정감사에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당사자들을 증인으로 불러 경영권 분쟁 문제를 질의할 예정이다.
다음달 7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감에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대표와 장형진 영풍그룹 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MBK와 영풍그룹은 고려아연의 경영권 확보를 위해 공개매수를 진행 중이며,최윤범 회장은 지분 경쟁에 대응하며 한화와 소프트뱅크 등 백기사 확보에 나섰다.
산자위는 이들의 증인 채택을 통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과 관련된 다양한 의혹들을 집중적으로 질의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