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로 리츠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국내 리츠 ETF 시장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가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리며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삼성자산운용의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가 저비용과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로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KODEX는 인프라 주 비중을 높여 안정성을 강조하며, TIGER는 맥쿼리인프라와 SK리츠 등 대표적인 리츠에 분산 투자하여 성장 가능성을 높였다.
두 ETF 모두 월배당을 지급하며 연간 6% 이상의 기대 분배율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 리츠 시장 성장에 따라 두 ETF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며, 투자자들은 각 ETF의 특징을 고려하여 투자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