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진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독일 현지 매체 'TZ'는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를 주전 수비수로 기용하며 뮌헨 수비의 안정감을 되찾았다고 보도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조합은 콤파니 감독의 새로운 압박 전술과 시너지를 내며 리그 4경기에서 단 1골만을 실점하는 압도적인 수비력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투헬 감독 체제에서 중용되었던 더 리흐트와 다이어는 벤치로 밀려났고,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콤파니 감독 아래 다시 주전 자리를 꿰차며 뮌헨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콤파니 감독의 세밀한 전술 지시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뮌헨 수비의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