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보위원회가 다음 달 29일부터 31일까지 국정감사를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는데요.
민주당은 국정원 부서장들의 증인 채택을 요구했지만, 국민의힘은 기존처럼 정무직 5명만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결국 국정감사 증인은 조태용 국정원장과 비서실장, 1·2·3차장 등 정무직 5명만으로 확정됐습니다.
민주당은 국정감사 당일에 쟁점이 되는 부분에 대해 현장에서 증인선서를 받아 추가 증인 채택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