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21년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사건' 관련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는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적반하장'이라고 맹비난하며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돈봉투 수수 현장에 있었던 국회의원 명단이 1심 판결문에 모두 기재됐다며, 9개월째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는 민주당 의원들을 비판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이 이 사건을 수사한 검사에 대한 탄핵을 추진한 것을 언급하며, 민주당의 행태를 '적반하장'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이 확산될 것을 우려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사 대상에 이 의혹을 포함시키는 등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