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2021년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출마 당시 명태균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했던 미래한국연구소의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출마 제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이 의원은 2021년 4월 16일 언론 인터뷰에서 당 대표 출마 의지를 밝혔고, 2021년 5월 9일에야 명씨를 김영선 전 의원을 통해 소개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당시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도 문제 없다고 강조하며, 다른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했을 때 통계적으로 튀는 결과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2022년 5월 9일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이 의원의 김영선 전 의원 사무실 방문 계획을 명씨가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의혹도 반박했습니다.
이 의원은 해당 보궐선거는 지방선거와 함께 진행되었고, 지방선거 지역별 선대위 발족식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명씨와 사전에 일정을 공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뉴스토마토가 사실 확인 없이 보도를 했다며 의아함을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