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과학계 카르텔' 문제를 지적하며 대폭 삭감했던 연구개발(R&D) 예산이 내년에는 과거 수준으로 복원되면서, '환골탈태' 수준으로 바뀌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대통령실은 내년도 R&D 예산을 약 24조 8천억 원으로 책정했으며, 이는 AI 반도체, 첨단 바이오, 양자 분야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에 대한 투자가 대폭 증가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이 문제 삼았던 '나눠먹기식 연구개발'은 과감히 정리되었으며, 올해 예산 구조조정의 성과 위에서 내년도 예산 증액이 이루어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