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027년까지 대한민국을 AI 3대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히며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8년 전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결이 펼쳐졌던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윤 대통령은 AI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되는 시대임을 강조하며, 민관 합작으로 '국가 AI컴퓨팅 센터'를 구축하고 AI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AI 기술 개발과 인프라 확충 뿐 아니라, 규제 개선과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이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위촉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민간 부문 AI 투자 확대 지원, AI 시대 인프라·인재 확보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