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구글, 네이버 등 굴지의 AI 기업들이 한국 정부의 개인정보보호 시정명령을 대부분 잘 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LLM 서비스 제공 기업 6곳에 대한 시정명령 이행 점검 결과, 상반기에 이행 기한이 도래한 44건 중 41건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특히 데이터 학습 과정에서 개인정보 노출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데이터 필터링, 인적 검토 사실 고지 및 거부 기능 제공 등을 도입하는 등 개선 노력을 보였다.
개인정보위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이행력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