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여야는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두고 격돌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의혹과 채상병 사망 사고 수사 외압 의혹 관련자를 증인으로 불러 공세를 펼치겠다는 계획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문재인 전 대통령 의혹 등과 관련된 증인 신청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상대방에게 불리한 정치적 이슈를 부각시켜 정국 주도권을 잡으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국감도 정쟁의 장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