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안치홍이 FA 계약 첫해를 마무리하며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팀 성적 부진과 부상 악재가 겹쳤지만, 내년에는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약속했습니다.
안치홍은 올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후반기 타격감을 끌어올렸지만, 8월 중순 다리 부상으로 이탈하며 팀의 5강 도약에 힘을 보태지 못했습니다.
그는 “팀 성적이 이렇게 된 것에 대해 굉장히 아쉬운 점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부상이 왔던 시기가 조금 중요한 시기였을 때 왔던 게 개인적으로도 많이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안치홍은 내년 시즌을 위해 빠르게 준비를 시작할 계획이며, 한화는 27일부터 3일간 열리는 마지막 홈 경기를 통해 2024년 시즌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