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배당 미국채 혼합 50' ETF가 상장 이틀 만에 100억원 규모의 초기 성장 물량이 완판됐다.
특히 퇴직연금(DC 및 IRP) 계좌에서 80%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었다.
이는 국내 연금 시장 규모 확대와 ETF 활용 증가 추세를 반영하며, 퇴직연금 내 안전자산 비중을 채우려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높아진 결과로 분석된다.
해당 ETF는 미국배당 다우존스와 미국채 10년을 5 대 5로 투자하며,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가 가능한 유일한 상품이다.
월배당 지급을 통해 기존 주식형 월배당 상품과 시너지를 창출하고, 투자 성향에 따라 퇴직연금 내 주식 비중을 최대 85%까지 높일 수 있어 공격적인 투자자에게도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