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며 한류 차단에 나선 가운데,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에서 북한 탁구 선수들의 근황과 미사일 정확도를 언급하자 북한이 이례적으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공개하며 반박에 나섰다.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북한이 한국 여론을 의식하고 있으며, 내부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을 적대국으로 지정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통일은 하지 말자' 발언은 북한의 주장과 일맥상통하며,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인식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오물풍선 테러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 여론 조성과 미래 대형 도발을 위한 사전 포석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