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 원만 챙기고 미국으로 떠난 루벤 카데나스가 KBO 복귀를 염두에 두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팬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카데나스가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 SNS 계정을 팔로우한 것이 확인되면서, 두 팀 모두 그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특히 삼성 팬들은 카데나스가 7경기만 소화하고 '태업'으로 팀을 떠난 것을 언급하며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카데나스는 삼성이 데이비드 맥키넌 대체 선수로 영입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치며 팬들의 실망감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