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좌완 선발투수 손주영이 10승 달성을 포기하고 시즌 아웃을 결정했다.
팀의 포스트시즌 승리를 위해 체력 관리를 우선시한 결정이다.
손주영은 올 시즌 27경기에 등판해 9승 10패를 기록하며 팀의 선발진을 든든히 지켰지만,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10승에 대한 욕심을 버렸다.
LG는 26일 잠실 키움전에서 손주영을 1이닝만 등판시켜 규정이닝을 채우고 시즌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손주영은 10승 대신 규정이닝을 달성하며 올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