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이 25일 롯데전에서 10년 연속 170이닝을 돌파하며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2015년부터 이어온 기록으로, KBO 역사상 최초의 기록입니다.
양현종은 2회에 2500이닝을 돌파하며 역대 두 번째 2500이닝 달성 투수가 되기도 했습니다.
3회에는 흔들리며 5실점을 기록했지만, 4회에 170이닝을 달성하며 '대투수'의 위엄을 보여주었습니다.
양현종은 올 시즌 V12 도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2009년 V10, 2017년 V11을 달성했던 그에게 V12는 에이스로서의 큰 도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