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전남 재보선 현금 지원 공약 경쟁을 '선거 경매판'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주민기본소득'과 '지역 행복지원금' 등을 언급하며 '돈으로 표를 사려는 행태'라고 꼬집었습니다.
한 대표는 '탈원전'을 주장하는 민주당이 원전 세금으로 선거 자금을 마련하는 것도 문제 삼으며 '국민이 이 과정을 똑똑히 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한 대표는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과 관련해 '유연한 입장'으로 협력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