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씨의 폭로로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의 세비 절반이 명태균 씨에게 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이라고 밝혔지만, 김용남 전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은 충격적인 일이라며 정치권 쇄신을 요구했다.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은 공천 과정의 와치독이 작동하지 않은 것이 문제라며, 김건희 여사의 방조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하여 김건희 여사는 블랙펄인베스트먼트 이종호 전 대표와 40차례 통화를 이어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김용남 전 검사는 김건희 여사가 코바나컨텐츠 직원 전화번호로 통화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은 검찰이 이 사건을 알고도 뭉갰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특검 도입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