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젊은 포수 이주헌이 25일 한화전에서 9회 교체 출장하며 프로 데뷔전을 가졌다.
2022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27순위로 LG에 입단한 이주헌은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실력을 키워왔다.
이날 경기에서 이주헌은 2루 도루 상황에서 정확한 송구를 보여주며 강한 어깨를 자랑했다.
비록 상대 주자를 살려주긴 했지만, 그의 투수 리드 능력과 송구 실력은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LG는 현재 박동원, 허도환, 김범석 등 베테랑 포수들이 버티고 있지만, 이주헌은 미래의 안방마님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