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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첫 ‘투수 4관왕’ 대기록을 무산시킨 홈런 두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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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SSG에 3점짜리 '홈런 쇼' 당하며 4관왕 꿈 좌절... '역대급' 쓴맛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투수 카일 하트가 25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6실점으로 부진하며 4관왕 도전에 실패했다.
하트는 이날 경기에서 3점 홈런을 두 방이나 허용하며 KBO 데뷔 후 한 경기 최다 실점을 기록했다.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등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지만, 홈런으로 인해 승리와 함께 4관왕 도전도 좌절됐다.
하트는 탈삼진 1위는 탈환했지만, 평균자책점은 2.
69까지 치솟았다.
또한, 다승은 13승에서 멈추며 공동 다승왕 도전도 무산됐고, 승률 역시 박영현에게 넘겨주게 됐다.
2024-09-26 0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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