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김태형 감독 부임 후 첫 시즌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팀 타율 2위를 기록하며 강력한 타선을 자랑했지만, 마운드 불안을 극복하지 못했다.
김 감독은 마운드 안정과 야수 백업 자원 발굴을 숙제로 꼽으며 내년 시즌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그는 선수들의 혼돈과 기회 부여를 통한 성장 가능성을 언급하며 긍정적인 부분도 짚었다.
롯데는 시즌 후반 강력한 타선과 짜임새 있는 플레이로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 감독은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롯데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