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문체부 감사와 국정감사라는 겹겹이 쌓인 악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문체부는 다음달 2일 홍명보 감독에 대한 감사 결과를 중간 발표할 예정이며, 같은 날 대표팀은 요르단과의 결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회는 10월 22일에 열리는 대한체육회 국정감사에 정몽규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으며, 홍 감독 역시 증인으로 불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축구협회는 기술총괄이사의 사퇴까지 겹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