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민주당 의원들을 만나 딸 다혜에게 준 돈은 생활비가 아닌 전 사위 소유 빌라의 임대료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다혜씨에게 지급된 돈을 생활비로 보고 부녀를 경제공동체로 간주해 수사하고 있지만, 문 전 대통령은 임대료를 지불하지 않으면 문제가 될 수 있어 직전 세입자와 같은 액수를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이 전혀 관련 없는 사안까지 별건 수사하는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해도 해도 너무하다"고 토로했습니다.
또한, 역대 대통령 자녀 문제에 대한 고민을 언급하며 자녀들의 삶을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