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유엔 안보리에서 '평화를 위한 리더십'을 주제로 열린 토론에서 안보리의 한계를 지적하며 인도주의적 지원과 개발을 안보 문제와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러시아와 북한의 무기 거래를 언급하며 안보리 결의 준수를 촉구했고, 안보리 상임이사국의 이해관계 속에서 한국을 포함한 비상임 이사국들의 역할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토론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안보리의 분열을 비판하며 평화를 위해 단합된 리더십을 보여줄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