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홍, '가을야구 좌절' 아쉬움 토로.. "내년엔 더 강해질거야!"
한화 안치홍이 9월 25일 잠실 LG전에서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하며 이적 첫 시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안치홍은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이 사라져 아쉽지만,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초반 타격 부진과 부상이 아쉬웠지만, 팀에 힘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다가오는 마무리 훈련을 통해 내년 시즌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5연패 이후 마무리 훈련부터 더 강하게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강도 높은 훈련을 예고했다.
안치홍은 "빨리 마무리 훈련에 임해 내년 시즌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