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하트, 홈런 두 방에 무너지며 4관왕 꿈 좌절! 탈삼진 1위는 차지했지만...
KBO 역대 최초 투수 4관왕에 도전했던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투수 카일 하트가 홈런 두 방에 무너지며 꿈이 좌절됐다.
하트는 25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6실점하며 승리에 실패했다.
탈삼진 10개를 기록하며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지만, 2회와 6회 각각 3점 홈런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로 인해 하트는 평균자책점 1위, 승률 1위, 다승 공동 1위 도전 모두 실패하게 됐다.
다만, 탈삼진 1위는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