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과 박용갑 의원이 주최한 '0시 축제 평가 토론회'에서 0시 축제가 시민들의 '재미없다'는 비판을 받으며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장철민 의원은 대전에서 가장 많은 예산과 행정력이 투입되었지만 시민들의 공감을 얻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금홍섭 대전시민사회연구소 부소장은 케이팝 공연 등 유사한 프로그램의 반복으로 지역 특색이 부족하고, 정치적 색채가 드러나 지역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대전시는 다음 달 중 0시 축제 결과 보고회를 열고 방문객 수와 경제 효과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