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KIA가 25일 광주에서 열린 삼성전에서 2-5로 패배했지만, 양현종이 2500이닝과 10년 연속 170이닝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2만 5000명의 팬들 앞에서 한국시리즈 출정식을 화려하게 치렀다.

이날 경기는 KIA의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 수여식과 함께 2017년 우승 감독 김기태 전 감독의 시구로 더욱 뜻깊었다.

김도영은 국내 타자 최초 단일 시즌 40홈런-40도루에 도전했지만, 홈런 추가에는 실패했고, 롯데 레이예스는 KBO 리그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 달성까지 6안타만을 남겨두었다.

KIA는 이제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해 나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