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8대2 승리를 거두며 5강 희망을 이어갔다.
박종훈은 4⅔이닝 1실점 역투를 펼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고, 오태곤은 2회 스리런포, 9회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4타점을 쓸어 담았다.
하재훈도 6회 스리런포를 터뜨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특히 박종훈은 올 시즌 부진에도 불구하고 이날 중요한 경기에서 힘을 냈고, SSG는 그의 활약과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한편, 장기 부상에서 복귀한 손아섭은 대타로 출전해 8회 2루 실책으로 출루하며 15년 연속 100안타에 한 발짝 다가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