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안치홍의 활약에 힘입어 LG 트윈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4-2 승리를 거두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안치홍은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최인호와 문현빈이 나란히 2안타를 생산하며 활발히 공격 물꼬를 텄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LG와 올 시즌 상대 전적 8승 8패 균형을 맞추며 2018년 이후 6년 만에 LG 상대 열세에서 벗어났다.
LG는 주축 선수들을 대거 휴식시켰고, 선발투수 최원태는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배를 떠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