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모두가 날 레전드라 부르는 날이 오길 바라"... 토트넘 10년차, 아직도 목마른 승부욕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은 최근 팬 포럼에 참석해 토트넘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손흥민은 은퇴 후 토트넘 팬들에게 레전드로 기억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하며, 토트넘에서 우승을 통해 진정한 레전드 반열에 오르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이미 토트넘에서 9년 넘게 뛰며 400경기 이상 출전하며 최고의 선수로 활약했지만, 아직까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카라바오컵, FA컵, UEFA 유로파리그에 참가하며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유럽 대항전 첫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우승을 향해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