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과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통일 포기' 발언에 통일부가 강력 반박했습니다.
김수경 차관은 이들의 주장이 북한의 적대적 2국가론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라고 비판하며, 헌법을 부정하는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통일의 상대는 북한 정권 뿐 아니라 북한 주민들도 포함된다고 강조하며, 북한 주민들의 인권 개선을 위해 탈북민 지원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비판하며, 통일은 북한 주민들의 자유와 인권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