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전 의원의 '비현실적인 통일 논의 접어두자' 발언에 김수경 통일부 차관이 강하게 반박했다.
김 차관은 임 전 의원의 주장이 북한의 '적대적 2 국가론'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라고 비판하며, 헌법에 명시된 통일 지향을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임 전 의원의 발언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며 통일 포기는 남북 갈등과 안보 위험을 더욱 심화시킨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임 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2 국가 상태로 평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최선의 현실적 방안이라고 주장하며 입장을 고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