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에이스 양현종이 롯데전 선발 등판, 2500이닝과 10년 연속 170이닝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송진우에 이어 역대 두 번째 2500이닝 투구를 기록했고, 10년 연속 170이닝 달성은 KBO 역사상 처음입니다.
올 시즌 KIA 선발 투수들의 부상 속에 팀의 핵심 역할을 했으며, 2014년부터 꾸준하게 170이닝 이상을 기록하며 ‘철강왕’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양현종은 10년 동안의 꾸준함으로 KBO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