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채모 상병 순직 1주기를 맞아 어머니가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채 상병 어머니는 25일 편지를 통해 아들의 죽음에 대한 진실 규명을 호소하며, 특히 구명조끼 미착용 상태로 수색에 투입된 이유와 육군은 철수했지만 해병대는 강행한 이유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며 아들 희생에 대한 진실 규명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한편,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이날 8차 공판에 출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