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5일 4차 인구비상대책회의에서 '일·가정 양립'을 강조하며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약속했습니다.
육아휴직을 '육아몰입'으로 인식 전환을 촉구하며, 기업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일·가정 양립 지원 기업에 세제 혜택, 국세 세무조사 유예 등을 검토하고,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을 위해 야당과 협의를 마무리했습니다.
또한, '일·가정 양립 3법'을 26일 본회의에서 합의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이 법안은 임산부 출산휴가를 10일에서 20일로 확대하고, 맞벌이 부부 육아휴직 기간을 각각 1년에서 1년6개월로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