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2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시즌 마지막 등판을 앞두고 있다.
양현종은 올 시즌 28경기에 등판해 166⅓이닝 11승 4패 평균자책점 3.
95를 기록하며 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책임졌다.
이범호 KIA 감독은 양현종의 헌신적인 활약에 감사를 표하며, 그가 10년 연속 170이닝을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양현종이 한국시리즈에서도 최고의 투구를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양현종은 KBO리그 역대 2번째 통산 2500이닝과 10년 연속 170이닝 달성에 도전한다.
이 감독은 양현종이 80~100구를 던질 것으로 예상하며, 승리 투수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