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전 실장의 ‘남북 두 국가론’ 발언이 정치권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민주당은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거리를 두는 모습이다.
친명계에서는 임 전 실장을 향해 ‘86세대 책임론’까지 거론했다.
국민의힘은 임 전 실장을 향해 ‘독재 정권을 대변하는 자들의 평화 팔이’라며 비판을 이어갔다.
임 전 실장은 윤석열 정권의 대북 정책이 남북 관계 파탄의 책임이 있다고 반박하며, 윤 대통령이 ‘적대적 두 국가론’에 동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