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미드필더 로드리가 아스널전에서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 위기에 놓였다.
로드리는 지난 시즌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에서 5275분을 뛰는 혹사를 당했고, 이는 선수들의 혹사 논란을 다시 불거뜨렸다.
특히, 로드리보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의 페데리코 발베르데는 팬들로부터 '야수'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발베르데는 2023-2024시즌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에서 5377분을 뛰었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뛴 상위 5명 중 미드필더가 4명을 차지했으며, 2위는 5324분을 뛴 데클란 라이스다.
맨시티는 로드리의 부상에 대비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의 빠른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