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사위에서 야당 단독으로 김건희 여사 등 100명의 증인·참고인 명단이 채택되었습니다.
김 여사는 '디올백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천개입 사건 관련' 증인으로 채택되었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부인 김옥숙 여사와 아들 노재헌 씨, 딸 노소영 씨는 '노태우 비자금 관련' 증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당은 반발하며 회의장을 퇴장했고, 문다혜 씨 등 여당이 신청한 증인 39명은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다음 전체회의에서는 여당 측 명단도 채택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