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3중살로 패하며 지구 우승에 빨간불이 켜졌다.
2-4로 뒤진 9회말 무사 1,2루 상황에서 벤치의 번트 사인을 받은 로하스가 3중살을 당하며 승리의 꿈이 좌절된 것.
다음 타자가 오타니였기에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다저스는 남은 5경기에서 4승을 거둬야 자력으로 지구 우승을 확정할 수 있으며, 샌디에이고와 같은 승수로 시즌을 마치면 상대 전적에서 앞선 샌디에이고가 지구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한편 오타니는 1회말 2루타를 치며 득점을 올렸지만 이후 타선이 침묵하며 아쉬운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