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1군 데뷔전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인 김대호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박 감독은 김대호의 구위를 칭찬하며 제구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강조했다.
또한, 퓨처스 올스타전 우수 투수상 출신인 김대호에게 앞으로도 선발 등판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올 시즌 팀 홈런 1위에 오르는 등 짜릿한 반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2위를 확정 지었다.
박 감독은 코칭 스태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팀의 성공적인 시즌을 이끈 주역들을 칭찬했다.
삼성은 25일 키움과의 경기에 대니 레예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워 시즌 11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