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로봇 공모사업 3관왕을 차지하며 로봇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로봇 창의교육 사업,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등 3개 사업에 선정되어 총 2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순천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돌봄 로봇 확대, 로봇교육과학관 개관, 로봇 축제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노관규 순천시장은 미래 핵심 전략 5대 사업 중 하나로 로봇을 선정하고, 우주탐사 로봇 테스트베드 조성, 해양 쓰레기 및 스마트팜 로봇 개발 등 시의 특화 사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